옛 인쇄골목. 직장인들이 실제로 먹는 조용한 점심 자리.
왜 지금 충무로인가
충무로는 포화 상태에 이른 을지로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지역입니다. 2026년 봄을 거치며 독립 카페, 빈티지 숍, 작은 갤러리 공간들이 뒷골목을 따라 모여들고 있고, 2026년 5월 서울 라이프스타일 매체들은 을지로3,4가와 충무로 일대 중구 소규모 지역들을 을지로의 다음 주자로 꼽고 있습니다.
1. BAO SEOUL CHUNGMURO
- 33 Toegye-ro 27-gil, Jung District, Seoul
- 4.9 · 리뷰 240개 · 데이트 장소
바오서울 충무로는 코스의 시작점입니다. 하루를 눌러버리지 않으면서도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한 방문자는 맛이 짭짤하고 꽤 든든하다고 했는데, 정확히 그 지점이 중요합니다. 바오는 충분히 무게감 있지만 다음 스톱을 위한 여유를 남겨두는 형태입니다. 테이블 위 태블릿으로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회로 마무리하기 전에 동네의 느린 템포를 먼저 받아들이는 구간입니다.
크루의 한마디
I ordered while you were washing your hands.
방문자 후기
The food was great and so was the service. My only issue was that you order on a tablet that sits on your table. However, once you’re done o…
Very interesting and delicious Taiwanese bao bun restaurant. The bao buns are unique and I had never tried this kind before. The flavor is v…
2. Singsing Ojingeo Bada Chungmuro
- Seoul, 싱싱오징어바다 102호 KR 서울특별시 중구 중구 서애로1길11 헤센스마트
- 4.9 · 리뷰 64개 · 맛집
씽씽오징어바다 충무로는 코스의 끝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있다는 걸 잊게 만드는 종류의 장소입니다. 리뷰를 남긴 제주 출신 방문자는 육지 와서 여기만큼 만족스러운 회를 처음 먹었다고 했는데, 우리가 목표로 하는 수준이 그 정도입니다. 무거운 바오 뒤에 신선한 회가 오면 코스 전체의 균형이 맞고, 충무로는 이런 식당들이 골목 안쪽에 의외로 많이 숨어 있어서, 여기서 끝내는 게 동네가 패를 까는 순간처럼 느껴집니다.
크루의 한마디
I got here first. Window seat, like you prefer.
방문자 후기
[Menu] Premium Assorted Sashimi Set I was so happy to find such a fresh and delicious sashimi restaurant near Chungmuro Station. Chungmuro…
This place is the real deal. Why go to Jeju Island just to eat sashimi when you can simply go to Chungmuro? I’m a Jeju native who has never…
걸어가는 길
두 스톱 사이를 이동할 때, 서울 라이프스타일 매체들이 계속 지목하는 중구 소규모 지역의 조용한 골목들을 지나게 됩니다. 독립 카페와 빈티지 숍들이 모이기 시작한 곳이고, 옛 인쇄 골목의 뼈대가 아직 그대로 드러나는 구간입니다.
- 바오서울에서는 주문하고 결제한 뒤에도 태블릿을 치울 수 없으니, 가방이나 노트를 펼칠 거라면 테이블 공간을 미리 생각하고 앉는 게 좋습니다.
- 씽씽오징어바다는 신선한 걸 앞에 두고 천천히 앉아 있을 준비가 됐을 때 가야 합니다. 서두르지 마세요. 이 스톱이 경로 전체의 중심입니다.
FAQ
- 지금 충무로가 을지로와 다른 점은 뭔가요?
- 충무로는 포화 상태에 이른 을지로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곳으로, 2026년 봄을 거치며 독립 카페, 빈티지 숍, 작은 갤러리 공간들이 뒷골목을 따라 모이고 있습니다. 을지로가 대중화된 다음 차례로 꼽히는 지역이라, 아직 속도가 느리고 사람들이 몰리기 전입니다.
- 왜 이 두 스톱으로 코스를 짰나요?
- 바오 오프너는 든든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아서, 중간을 과하게 채우지 않고 회 마무리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충무로는 골목이 좁게 연결돼 있어서, 두 스톱 사이를 걸으면 오후 전체를 쓰지 않고도 동네 성격을 볼 수 있습니다.
Charles에게 물어봐
Busan